설연휴 내내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ㅠㅠ
1차 남대천 꽝, 2 차 하우스 낚시 꽝, 3차 에서 드디어 손맛을 봅니다..
명절 연휴 전에 낚시방 에서 우연히 제손아 착! 감기는 낚시대를 구매 하여서 테스트겸
1시간 짬낚으로 꽝을 치고.. 3차 때 는 가족행사 다 끝난후 저녁 낚시를 해봐야겠다
싶어서 1/30일 어제 다녀 왔습니다
여기 사장님이 겨울 철에도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물대포 를 쏘기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.

낚시대 : 10척
찌 : 1푼대 전자찌 -> 4푼 전자찌
라인 : 원줄1.5 / 목줄0.8
미끼 : 집어 어분80+척10+글루텐10+물70 / 먹이 글루텐
수심 : 3.4m
이번에 새로 구매한 10척 낚시대는 올림픽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건데 낚시방 사장님 말씀 으로는
현재 이 낚시대는 단종 되었답니다. 그래서 수리가 어려울 거라고 하셨는데 저렴한 값에 그냥 실험
정신으로 데려 왔습니다 ㅎㅎㅎ

10척에 꽉 차는 수심에 쵸친 낚시하듯이 목줄 길이를 많이 주어서 소꼬즈리 기법으로 낚시를 진행 하였습니다.
그리고 제가 밤낚시를 시작하면서 급하게 찌 부력을 올렸는데 이 선택이 여러가지로 나름
좋은 선택 이였던것 같습니다.
물대포로 인한 강한 대류 극복과 빠른 템포를 위한 낚시를 하고 싶었습니다.
그래서 이날 집어용 밥을 만들때 옛날 에 일본 헤라 토너먼트 영상에서 봤던
제등낚시를 구사 하시는 분의 밥이 왕만하게 만들어 계속 고패질을 해도
안떨어지고 그대로 붙어 있는 걸 봤습니다.
그래서 그분과는 분명히! 다른 레시피 엿지만 그런 느낌을 주고
고패질도 자주 해줄 생각이였기 때문에 집어용 밥을 많이 치대주고 마지막에 어분과 척 을 소량 넣어주면서
단단 하지만 어느정도 풀림이 있는 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
아무튼 밤이 오면서 3마리만 잡고 철수 를 하기로 합니다.



이렇게 2시간정도 낚시를 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.
확실히 겨울은 겨울이네요.. 추운것은 둘째치고 입질이 아주 사악 합니다.
저~~~~~~~~~~~~~엉~~~~~~~~~~~말 찌보느라 눈이 아팠습니다
입질이 예민해서요.. ㅎㅎㅎ;;;
이제곧 있으면 겨울이 끝나 가는데 빨리 따듯한 봄 이와서 댐으로 가고싶네요~
'조행기🌟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제주 맛집 여행 그리고 낚시 조행기 (0) | 2025.03.20 |
---|---|
남대천 대황어낚시 (2) | 2025.01.27 |
[11월 조행기] 파로호 도송좌대 (0) | 2025.01.13 |